갤럭시탭 인질 일주일째..(feat. 한진택배 파업)

으아악~~!!

 

나의 갤탭이 광주터미널에서 인질로 잡힌지

 

일주일째다..ㅠ

 

이젠 기다림을 지쳐 화가 난다.

 

이 분노를 누구에게 풀어야 되는 건가..

 

 

파업이라 그냥 손놓고 있는 본사?

 

아니면 고객들의 택배를 인질로

 

파업을 하고 있는 노조원들?

 

개인적으로는 본사가 더 문제라 본다.

 

이런상황에 처했으면 대체인력을 구하던 

 

외주인력을 구하던 일단 빵구는 안나게 

 

처리해야 하는게 본사의 도리 아닌가 싶다.

 

이런상황에서 대처하는 걸

 

그 회사의 역량으로 평가할 수 있는 잣대가 

 

될 수도 있는데

 

고객들의 귀한 발송품들을 그냥 

 

나몰라라 하는 것 같아서 더 실망이다.

 

가뜩이나 이미지 안좋았는데 이번일을 계기로

 

더 실망이다.!!

 

 

 

케이스도 오고 알뜰유심도 오고 다 도착했는데

 

정작 본체가 안오고 있다..

 

이것땜에 모든 계획이 틀어지고 있는 중이다.ㅠㅠ

 

맘같아선 터미널가서 직접 찾아오고 싶지만

 

그것도 힘드니 마냥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

 

주말 아침부터 힘빠지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