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2017년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구로우성아파트에서의 신혼집 2년을 정리하고
회사 근처에 있는 위례 상가주택지구
신축 3룸 상가주택을 보고
신축이고 넓은 공간과 테라스에 뿅간 나머지
바로 전세계약을 맺고 전세를 살았었네요..
그러던 중 여유자금 4000만원정도가
생길것 같아서 그 돈을 어떻게 하면
영리하게 불릴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누구한테 물어볼 사람은 없고
지식도 부족해서
전세집 구해주셨던 부동산 사장님께
문의들 드린 결과
4000투자면 오피스텔이라는
사장님 말씀듣고 덥썩~~!!
아...ㅠㅠ
마침 분양이 끝난 오피스텔이 있는데
위치도 좋고
전철역도 들어올꺼라 입주때
2~3000만원정도는 벌수 있을꺼다~
세를 줘도 좋고 월세를 줘도 좋고
전매를 해도 좋다라는 말씀에
홀라당 넘어가서 1.5룸짜리
오피스텔 분양권을 매수하게 됩니다.
그곳은 바로..
위례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시티!!!
그 당시에 분양은 이미 끝난 상태였고
18년 완공을 향해 열심히 짓고 있던 상태라
저는 계약금과 소정의 피를
전 구매자에게 주고
분양권을 넘겨받았습니다.
그것이
산 저의 첫 부동산 매수기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발품만 잘 팔면
피는 안줘도 될 것 같았는데 줬네요.ㅠ
지금 생각해보면 그당시 4000이면 투자할곳이
천지 삐까리였는데 부동산에 대해 관심을
좀더 일찍 가질 걸 하는 후회도 좀 듭니다.
그당시 4000만원이면
17년 당시 신도림 태영아파트 24평 기준 4.5~6억
전세가 3.9에서 4억정도..
쉽게말해
매매금-전세금 = 갭(약 5~6000만원)
갭금액(약 5~6000만원)으로
아파트를 전세끼고 살수 있던거였죠
가지고 있던돈 4000에서
대출을 1~2000정도만 받으면
신도림 태영아파트를 가질 수 있던
그런 돈이였지요 ㅠㅠ
지나고 나서 후회하면 멀합니까
그 당시 그런 기회를 날렸던
지금 신도림 태영아파트의 매매가는..
9억을 넘겼네요..
2017년 당시보다 따블을 찍었습니다..
게다가 구로구 인기아파트네요..
그럼 당시 아파트를 갭으로 살수있던 돈을
뒤로하고 오피스텔 분양권을 산
그 오피스텔의 가격은
지금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저 3.5억짜리 매매내역은
무시해도 좋을 것 같고
실거래 시세는2.7~2.8정도 되는 것 같네요.
분양가 대비 2~3000정도는 오르긴 했지만
아파트에 비해선 참으로 미미합니다.
참으로 생각이 많아지는 물건입니다.
가지고 월세주고 수익형으로 가지고
가야할 지..
아니면 팔고 2~3000의 수익이라도 챙길지..
내놓으면 잘 팔릴지도 의문이네요.
그나마 기대중인건..
바로 저 위치에 전철역이 생긴다는 겁니다.
드디어!!
분양권 살때부터 저기에 전철역 생긴다고 그랬었는데
이제서야 삽을 떴네요..
항상 어떤 공사던 예정보다 늦어집니다.
이번에 깨달았습니다.
현재 거의 구조물 올리고 열심히 짓고 있으니
21년쯤에는 거의 다 짓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 지어지면 역세권오피스텔이 되니
지금보다 더 좋아지길 바래야겠습니다.
암튼 지나간 일들을 되돌이켜
포스팅해보면서 쓰린마음도 달래고
이글을 혹시라도 보시게 될 여러분들께
교훈도 드릴겸 드리고 싶은 말씀 중
오피스텔 투자는 신중!!
또 신중@!!!
하자는 겁니다!!
특히 요즘같이 부동산 불장일때
초조하다고 오피스텔같은거 덥썩 사시면
안됩니다.
물론 역세권 수요가 많은곳은
그래도 꾸준히 가격도
오르고 임차도 잘 들어오긴 하지만
그외의 곳들은 한번 물리면
못빠져나올수도있습니다.!!
오피스텔은 신중히!!!
다음 포스팅은
저의 두번째 실거주겸 투자용으로 매수했던
부동산 매수기를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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