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3D PRINTER~ENDER-5 PLUS 조립기

며칠동안 가성비 좋은 3D 프린터를 찾다가 결국 찾아 낸게 ENDER-5 PLUS 모델..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사파이어 PLUS 모델을 선택했으면 어땠을까라는 후회를 하지만

 

그래도 이미 구매했으니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

 

조립기를 간단히 올려보고자 한다.

 

 

 

 

박스가 큼지막하게 왔다.

 

모듈식으로 반제품으로 조립되서 온다고해서 부피가 큰 것 같다.

 

 

 

 

포장을 뜯어보니 역시 부분부분 모듈식으로 조립이 되서 

 

구동에 핵심적인 부분들은 조립이 되어 오기 때문에

 

첨부터 끝까지 조립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다.

 

내가 할일은 그저 프레임 세워주고 X,Y,Z축 모듈 달아주고

 

케이블만 연결해주면 된다.

 

 

 

 

쭉쭉 포장을 뜯어서 벽에 세워둔다~

 

 

 

보이는 왼쪽 두개가 Z축 모듈이다.

 

볼스크류를 쓰고 두개의 모터를 사용해서 안정성이 나아졌다고 한다.

 

오른쪽 모듈은 컨트롤 박스 모듈임.

 

 

 

 

쭉쭉쭉 해체해서 세워두고..

 

서비스로 필라멘트도 같이 들어있다.

 

PLA 화이트이다.

 

 

 

그리고 체결 볼트 및 소모품류등..

 

이런거는 잘 챙겨놔야 한다.

 

 

 

 

첫번째로 컨트롤 박스를 하단으로 배치하고 

 

4귀퉁이의 프로파일을 세우는 조립을 한다.

 

프로파일의 방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서 조립을 한다.

 

조립은 매우 쉽다.

 

M8 X 25볼트로 하단부에서 볼트 두개로 고정을 한다.

 

주의할 점은 프로파일 기둥에서 한쪽방향에 저렇게 구멍이 뚫려있는데

 

그부분을 윗방향으로 놓게 해서 조립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다음 XY축 모듈을 통채로 프레임위에 얹고서 조립을 하면 된다.

 

아까 윗방향으로 나 있는 홀에 볼트를 끼워서 체결하는 방식이다.

 

설명서 보면서 하면 그리 어렵지도 않다.

 

방향성이 있으므로 방향만 잘 보면서 따라하면 된다.

 

 

 

 

 

그다음 Z축 모듈 두개를 양쪽 끝에다가 장착을 한다.

 

이것도 역시 설명서 보고 잘 따라하면 된다.

 

대신 Z축모듈을 조립할때 양쪽에서 볼스크류의 평행도가 

 

최대한 맞도록 유의해서 조립하는게 좋다.

 

서로가 많이 어긋나 있으면 동시에 모터가 돌아가면서 구동될때 한쪽에서

 

부하를 받아 나중에 내구성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그 다음은 히팅베드를 Z축모듈 위에 안착시키고 조립하는 것이다.

 

역시 설명서보면서 따라하면 금방 한다.

 

 

 

 

그 다음은 필라멘트 걸이대를 조립하는 것이다.

 

여기까지 하면 일단 기구쪽은 조립이 다 끝난다.

 

 

 

그 후 케이블 배선도 똑같이 하나하나 라벨링을 봐가면서 설명서대로 

 

꽂아주면 된다.

 

어느 하나 남는 선이 없게끔 다 꽂아주면 된다.

 

라벨링이 없는 부분들은 색깔이 같은 선끼리 연결해서 붙여주면 된다.

 

어느정도 케이블배선이 연결되고 정리된 모습이다.

 

나중에 제대로 정리를 해야 하겠지만 일단 출력이 잘되는지

 

빨리 뽑아보고 싶기 때문에 바로 레벨링을 하고 시험출력을 해본다.

 

 

 

 

약 두시간정도 걸려서 샘플토끼를 뽑았다.

 

생각보다 퀄리티가 굿이다.

 

앞으로 요긴하게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