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레이븐 채굴기 만들기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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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달 전쯤 코인채굴기의 수익성이 생각보다 높다는 것을 알게 되어 성격상 이런거는 꼭 경험해봐야 하는 성격이라

 

채굴기를 한대 만들어보기로 결심하였다.

 

약 80만원대의 RTX 3060 그래픽카드 한개에서 레이븐 기준 한달에 7~8만원돈의 코인수익이 나니

 

전기세를 제외하면 일년이면 72만원돈이니 거의 투자금대비 100%의 수익율을 얻을 수가 있는 것이다.

 

그래픽카드가 쌀때 진작 진입했어야 하는것을 후회하는 것은 어차피 지난일이라 의미가 없고

 

일단 한대를 만들어서 전기세도 내보고 수익도 직접 내보면서 경험을 해볼 심산으로 시작을 하게 되었다.

 

우선 경험삼아서 한 대를 만들어보는거라 최대한 싸게 부품을 신품으로 구하진 않고 이리저리 발로 뛰며 당근 마켓과

 

중고나라를 뒤져서 드래곤볼을 모으듯 부품들을 수집하였다.

 

우선 첫번째로 만들 6WAY 구성의 그래픽카드는 RTX 3060 LHR 버전으로 정했다.

 

우선 비교적 구하기도 쉽고 레이븐을 캘수도 있고 이더리움도 70%의 성능으로 캘수있다고 하니

 

나중에 100%로 해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선택을 하였다.

 

중고마켓으로 구하다 보니 3060과 3060 TI , 1660 S 모델로 범위가 넓어져서 괜찮은 가격대의 매물이 나오면

 

닥치는대로 출동하여 수집을 하게 되었다.

 

일단 채굴기를 만들기 위한 부품들은 다음과 같다.

 

 

1. 메인보드 (그래픽카드를 많이 연결해야 하기에 PCIE 슬롯이 많을 수록 좋음, 목표는 6개짜리 슬롯이 달린 메인보드)

 

메인보드는 중고나라에서 처음에 H110M-DVP 모델과 CPU는 i3 6100이 같이 장착되어 있는 세트를 구했다.

 

4WAY짜리에다가 확장카드를 통해 6WAY를 만들어 볼 심산이였지만 여기서 첫 실패를 경험한다.

 

-> 조립시에 H110M-DVP 모델은 6WAY 인식이 안되고 4WAY까지 밖에 안되서 도로 방출함

-> 구형 보드들은 PCIE 확장 카드를 사용해도 인식이 안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됨.

 

-> 사이트들을 돌아댕기다가 채굴기세트의 사진상의 메인보드 스펙을 보다가 B460M-DS3H-V2 모델이 확장카드를 통해 6WAY 구성이 된다는 정보를 득한 후 그냥 신품으로 구매를 하였다. 약 10만원

 

 

2. CPU 와 쿨러 (시퓨는 아무거나 제일 싼거로 구하면 된다.)

 

->처음에 CPU 메인보드세트에서 실패를 맛보고 CPU는 G5905 셀러론 으로 약 5만원정도로 쿨러와 CPU 벌크셋으로 구매함.

 

3. 램 (4G면 된다.)

 

 -> 메모리는 4G 짜리 중고로 2만원에 업어 왔다. 아무거나 사면 안되고 메인보드의 DDR3인지 DDR4용인지 구분해서 구해야함

 

4. SSD (윈도우만 깔면 되기에 120G면 된다. -> 나중에 가상메모리 설정이 필요해서 120G 이상이면 더좋을수도 있음)

 

삼성꺼 120G짜리 동네에서 2만원에 업어옴

 

5. 파워서플라이 (그래픽카드의 소비전력에 따라 다르다. 목표는 700W급 두개)

 

-> RTX 3060이 나중에 세팅시 소비전력이 개당 150W정도 먹기에 파워서플라이당 3개씩 분배하면 450W를 먹게 된다.

    개당 파워서플라이의 70%정도 수준으로 쓸수있게 700W급으로 두개를 구하기로 하였다.

 

-> 파워서플라이는 미개퐁 신품급으로 각각 6만원정도씩에 두개를 구했다. 메이커는 마이크로닉스 제품

 

6. 채굴기 케이스 (인터넷에서 6WAY짜리 신품을 구입)

 

채굴기 케이스는 아래 제품으로 구매를 하였다.

 

배송료 포함 33,000원에 구매를 할 수 있다.

 

그림에 보이는 팬은 옵션사양으로 빼고 구매해도 된다.

 

나는 처음에 빼고 샀고 나중에 별도로 120mm 팬을 사서 달아 주었다.

 

 

 

7. 듀얼파워 케이블 or 듀얼파워 커넥터

 

->두개의 파워서플라이를 연결해서 사용하려면 파워서플라이끼리 연결해주는 케이블이나 커넥터가 필요하다.

 

->처음에 아래와 같은 듀얼파워 커넥터를 중고로 급하게 사서 조립을 했었는데 PCB 기판뒤가 핀들이 노출이 되어 있어서쇼트위험이 있어보여 나중에 듀얼파워 케이블로 교체를 하였다.

 

 

 

 

알아보니 안정성을 위해선 케이블보단 커넥터쪽으로 많이 선택을 하는 것 같았지만 난 일단 심플한게 좋아 케이블로 

 

선택을 하였다.

 

3080이상급의 전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그래픽카드를 구성하려면 파워서플라이도 그렇고 이런 케이블류에도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8. 메인보드 연결 파워케이블 (본체 케이스가 없기에 파워 on/off 를 메인보드단에서 건드려서 해줘야하기에 필요함)

 

->메인보드의 전원을 줘야 하기에 전원 케이블도 구매를 하였다.

 

    욕심부리면 멋진 버튼모양의 케이블도 있지만 파워를 키고 끄는기능만 하면되기에 제일 싼거로 구매를 하였다.

 

 

 

9. 그래픽카드 (RTX 3060 LHR 버전을 목표로함)

 

->그래픽카드는3060은 70만원대에3060ti는 90만원 언더의 매물이 나오면

 

바로 예약걸고 달려가서 거래를 했다.

 

그런식으로 1660 S는 40후반에서 50만원 초반의 가격대로 구할수 있었다.

 

발품을 팔면 싸게 살수있긴 하다. 하지만 피곤하긴 함.

 

 

10. 라이저 카드 (009S 버전으로 신품으로 구입)

 

->라이저 카드는 해외배송이 싸다고 하지만 우리나라도 별차이 없어서 아래제품으로 구매를 하였다.

 

개당 5000원정도에 구매를 할 수있다.

 

라이저카드는 신품은 그래도 불량율이 적다고는 하지만 수량을 여유롭게 구매하는걸 추천한다.

 

 

11. 1 to 4 PCIE 확장 카드 ( PCIE 슬롯이 적은 메인보드를 위해서 PCIE 슬롯을 확장해주는 카드임)

 

->이거는 해외배송이 오래걸려 중고마켓에서 피주고 삼(3만원)

 

다음편에서는 조립기 세팅기 위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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